대전시의회 이용기 운영위원장, 의회사무조직 직급체계 개선 피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1 16:45:12
  • -
  • +
  • 인쇄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 직위 신설 촉구 등 안건 처리
▲ 대전시의회 이용기 운영위원장, 의회사무조직 직급체계 개선 피력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이용기(국민의힘 대덕구3) 위원장은 9월 30일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광역의회 3급 직위 신설 촉구 건의안 △한시임기제공무원 보수 지급 상향 건의안 △지방의회 원격지 의원 여비 지급기준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ㆍ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용기 위원장은“지방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집행기관 견제ㆍ감시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의회사무조직 직급체계의 개선이 필효하다”며“광역의회 3급 신설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1991년 출범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실무기구이며,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