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서귀포 혁신도시 활성화 등 ‘주민 중심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16: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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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서귀포 혁신도시 활성화 등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주연구원 이중화 박사가 ‘제주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중화 박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 정주여건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전략, ▲상생발전기금 운영 및 예산연계형 협력사업 추진 등 협력적 방안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이정엽 의원(서귀포시 대륜동)을 좌장으로 이성호 교수(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현용주 위원장(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 오시창 회장(서귀포시 서호마을회), 강병철 위원(서귀포 혁신도시아파트 4개단지 협의회)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또한 현장에 참여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주민 대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정엽 의원은 “혁시도시를 통해 지역발전의 나름의 성과는 이뤘지만, 산학연 클러스터기업 입주율이나 지역인재 채용률은 100점만점에 30점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초라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마을회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발전계획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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