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9회 교통정책발전포럼' 열고, 교통안전지수 향상 방안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3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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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 참석자들이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함께하고 있다.

[뉴스스텝] 수원시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교통안전 지수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교통 분야 전문가, 시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원시 교통안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발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현용 한국도로교통공단 과장이 ‘수원시 교통안전지수 분석결과’를, 김도훈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장이 ‘교통사고 문제 인식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는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역할) ▲윤종기 수원남부경찰서 경사(우회전 일시정지 개정 법령과 사고 방지대책)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석위원(교통문화지수 향상과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방안) ▲양정훈 한국도로교통공단 차장(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차량 정지선 Set-Back) 등이 참여해 교통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통안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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