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 최수영, “입체적인 병균 캐릭터 덕분에 극에 리얼한 긴장감 더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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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뉴스스텝] ‘아이돌아이’ 정재광, 김현진이 최수영과 특별한 관계를 완성한다.

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5일, 맹세나(최수영 분)와 ‘악연’으로 재회한 곽병균(정재광 분)과 든든한 조력자 박충재(김현진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맹세나와 특별한 관계를 가진 곽병균, 박충재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스타 변호사’ 맹세나와 뼈대 굵은 ‘엘리트 검사’ 곽병균의 만남이 흥미롭다. 기세등등한 곽병균에게 주먹 경고를 날리는 맹세나. 한 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기싸움이 흥미진진하다.

학창 시절 서로에게 지옥 같은 기억과 인생 첫 굴욕을 안겼던 두 사람. 시간이 흘러 ‘도라익’ 사건의 변호사와 검사로 마주하게 된 이들이 그 악연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진다.

맹세나의 수사 우렁각시로 활약하는 박충재의 모습도 포착됐다. 도라익의 콘서트 현장에서 발동한 맹세나의 직업 본능. 그 곁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박충재의 조력 모드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불만이 있는 듯 뾰로통한 표정은 티격태격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과연 비범한 맹세나의 만만치 않은 조력자 박충재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재광은 유서 깊은 법조 가문의 사대 독자이자 엘리트 검사 ‘곽병균’ 역을 맡았다. ‘도라익’ 사건의 검사로 맹세나와 맞붙으며 주어진 목적을 향해 맹렬히 나아가는 인물. 김현진은 맹세나를 돕는 사설 민간 조사관 ‘박충재’로 분해 활력을 더한다.

최수영은 “재광 배우와는 대학교 동기이다. 이렇게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즐거웠다”라면서 “재광 배우가 표현하는 병균의 캐릭터가 입체적이어서, 드라마에 리얼한 긴장감을 더해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늘 자기만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세나이지만, 그 안에 충재는 들어오도록 허락한다”라고 인상적인 관계성으로 ‘박충재’를 짚으며 “외로운 세나의 삶 속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하고 허물없는 유일한 존재를 현진 배우가 잘 표현해 줬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오는 22일(월) 밤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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