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광주천 수질관리시설 정상 운영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6:45:07
  • -
  • +
  • 인쇄
광주천 수질관리시설 여과 기능 미가동 지적…운영 정상화·유지관리비 면밀 검토 주문
▲ 박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16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광주천 하천유지용수 수질관리시설 운영 실태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9월 16일 열린 시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광주천 하천유지용수 수질관리시설의 여과 기능 미가동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정상 운영과 유지관리비 검토를 주문했다.

이상배 기후환경국장은 해당 시설이 하천유지용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43억 원을 들여 2023년 8월 준공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지 협소로 침전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목표 수질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환경공단으로의 인수인계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지용수는 공급하고 있지만 여과 기능은 가동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수질 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어 놓고 쓰지 않는다면 이는 명백한 공백이자 예산 낭비”라며 설치 당시 운영 주체와 비용 부담, 인수 절차를 충분히 검토했는지 따져 물었다. 이어 시설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지지 못한 원인과 그동안의 조치도 점검했다.

이상배 기후환경국장은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시설을 정상 운영하겠다”며 “여과재 교체에 2년마다 약 7억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시설의 필요성과 향후 운영비를 함께 검토하고, 그 결과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필요한 시설이라면 운영을 가로막는 문제를 해소해 정상화해야 한다”며 “시설 투자 단계부터 운영 주체와 비용, 활용계획을 마련하고 준공 후 실제 작동하는지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치와 운영, 관리 책임이 따로 움직이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과 관리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양산도시철도 운임 최종 결정

[뉴스스텝] 양산시는 양산도시철도의 운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양산도시철도 운임은 부산과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 여건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직결환승 등을 고려해 부산도시철도 운임체계를 기본으로 마련됐다. 이후 경상남도 도시철도운임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운임 범위 내에서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운임안을 확정했으며, 경상남도 운임 신고수리가 완료됨에 따라 최종

김천상무, ‘시즌 첫 승의 기억’ 부천서 재현한다…10기 마지막 경기 승리 정조준

[뉴스스텝] 김천상무가 시즌 첫 승을 거뒀던 부천에서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오는 9월 19일 토요일 1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파이널 A그룹 진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김천상무는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던 부천 원정의 좋은 기억을 살려 승점 3점을 노린다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추석맞이 환경정화로 탄소중립 실천

[뉴스스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추석을 앞두고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회장 안행자) 회원들과 함께 무안전통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생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이와 함께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를 홍보하며 걷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