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도내 유일 펠렛형 입상미생물 농가들에게 큰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16:45:02
  • -
  • +
  • 인쇄
유용 미생물, 지난해 518톤 공급 1,583호 농가 이용
▲ 미생물

[뉴스스텝] 홍천군은 농업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펠렛형 입상미생물을 생산하여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펠렛형 입상 미생물은 홍천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상온에서 보관·활용이 편하고 악취 저감과 퇴비 부숙 등 효과가 탁월하여 1개월 전에 구매를 예약할 만큼 인기가 높다.

최근 5년간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의 수요가 100톤 이상 늘어나 군에서는 지난해 배양기 4대(6t)를 증설하고 유용미생물을 확대 보급해왔으며, 올해 800톤의 유용미생물(입상, 액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 뿌리 발육 촉진, 가스장애와 연작장해 개선, 축사 악취제거, 가축 소화율 증진 등 효과가 있어 홍천군 농가들은 매년 미생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효과가 뚜렷하여 해마다 사용량이 늘고 있다.

또한 입상미생물은 시중제품보다 3분의 1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며 액상은 무료로 제공되어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농약·비료 사용량 감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 등 친환경 농업기반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