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소규모수도시설 한파대비 비상급수·복구체계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8 16:35:24
  • -
  • +
  • 인쇄
▲ 인제군 소규모수도시설 한파대비 비상급수·복구체계 가동

[뉴스스텝] 인제군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수도시설 동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를 마치고 비상급수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소규모수도시설 7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중 취수지 수로정비 25개소, 보온시설설치(비닐하우스) 26개소에 대한 추가 정비를 12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기간 집중적으로 동파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긴급복구 인력과 장비 등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한파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수원 감소, 관로동파 등으로 소규모수도시설의 용수공급이 불가능한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비축 생수 지원, 관내 급수차(9대) 투입 등 비상급수 추진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점검과 신속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보온재 등을 이용해 조치해 주시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때는 물을 살짝 틀어 동파를 예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