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초동면, 설맞이 대청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6:40:12
  • -
  • +
  • 인쇄
삼문동,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 밀양시 삼문동·초동면, 설맞이 대청소 실시

[뉴스스텝] 밀양시 삼문동 주민자치회 외 9개 사회단체 120여 명은 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지역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밀양의 중심지·깨끗하고 쾌적한 삼문동 만들기!’를 표어로 설 연휴 생활 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활동을 펼치고 깨끗하고 쾌적한 삼문동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삼문동 일원을 정비했다.

특히 신삼문동을 중심으로 그동안 개인소유라 청소하기 어려웠던 구역도 말끔히 청소했다.

이영삼 삼문동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단결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 친지들과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초동면은 갑진년 설이 다가오면서 귀향객과 방문객을 기분 좋게 맞이하기 위해 환경관리과와 면 직원, 마을이장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 장소인 성만마을 인근 지방도 1008호선 도로변은 지나가는 차에서 버린 생활쓰레기와 개인이 치우기 힘든 대형폐기물이 다수 방치돼 악취를 풍기는 상태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집게차를 동원해 도로변 인근에 쌓여있는 겨우내 묵은 각종 폐비닐, 캔,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3톤 분량을 수거해 적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했다.

신영숙 성만이장은“5년이 넘도록 쌓인 쓰레기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도로변이 깨끗해져 너무 좋다”며“주민들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정비해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설 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순찰과 환경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초동면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