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제9회 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심포지엄’ 격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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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공의료기관들의 기능 회복을 위한 국가적·국민적 지원과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
▲ 제9회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에 참석한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월 16일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발제자와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 1주년과 권역정신응급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개최됐으며,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유미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송관영 서울의료원장 등 권역 및 지역 내 책임의료기관과 유관협력기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공공병원, 응급의료를 말하다’를 주제로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공공의료기관의 응급의료기능 강화 방안’을 주제로 ▲ 서울특별시 응급의료 중장기 계획(송경준 서울특별시 응급의료지원단장) ▲ 동북권역 응급의료기관 진료현황과 응급의료지표(윤채린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연구원) ▲ 지방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경험(박현경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의료기관의 정신응급대응 전략’을 주제로 ▲ 국내 정신응급 현황과 문제점(서화연 서울대학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교수) ▲ 지역기반 정신응급대응체계(정유미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주무관) ▲ 공공병원-정신응급합동대응팀 협력구축(이해우 서울특별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축사를 맡은 강석주 위원장은 “그동안의 공공보건의료란 보건의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분야, 보건의료 보장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의료 공급 정도로만 여겨져 왔으나,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임을 모든 국민들이 체감했다”고 말하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이루어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 논의를 통해 더 나은 응급의료 서비스가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강 위원장은 “코로나19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의 투자의지가 높아졌다”고 언급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머지않은 미래에 갑자기 닥쳐올 또 다른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공공의료기관들의 기능 회복을 위한 국가적·국민적 지원과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고, “공공보건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서울시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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