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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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청소, 이불 세탁 위해 광양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불 세탁 위해 광양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뉴스스텝]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광영동사무소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건강한 노후,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대상으로 광양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이 직접 방문해 청소 및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분기별로 경로당 내부 전반적인 청소·소독·방역을 지원하고 반기별로 공용 이불을 수거·세탁·건조·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건강한 노후,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희망 나눔냉장고 운영 ▲소확밀 밑반찬 지원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황혼의 미, 감동 장수사진 촬영 총 5건의 사업을 1천7백4십만 원 상당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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