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수상작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6:25:33
  • -
  • +
  • 인쇄
꽃과 나무, 사람이 함께 만든 곡성의 아름다움
▲ 대상‘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

[뉴스스텝] 곡성군은 군민이 직접 가꾼 일상 속 아름다운 공간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제1회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사람, 삶이 어우러진 곡성만의 고유한 생활경관을 널리 알리고, 군민이 정성 들여 조성한 일상 공간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민간정원으로, 총 16개소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최우수상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관내 석곡면에 소재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이 선정됐다. 이 정원은 약 1만 평 규모로,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3대에 걸쳐 가꿔온 공간이다.

특히 가족의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는 등 세월의 흐름 속에서 가족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보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8천여 평에 달하는 은행나무 군락과 더불어 과실수, 정원수, 초화류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현재는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자연 속 여유와 정서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우수상은 곡성읍에 소재한 ‘쉬어가는 정원’이 선정됐다.

약 600평 규모의 부지에 정원수, 야생수, 잔디밭, 산책로, 쉼터 등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집주인의 섬세한 손길이 곳곳에 스며든 이 공간은 그 정성과 아름다움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록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이번 공모에 참여한 모든 작품은 저마다의 개성과 가치를 통해 지역의 경관 수준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이 가꾼 공간이 곡성의 경관이자,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자발적인 경관 가꾸기를 장려하고, 일상 속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대상 수상지 현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곡성군 공식 SNS 및 소식지 등을 통해 군민은 물론 방문객과 외부인들에게도 공유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취약 어르신 돌봄 강화” 대전 대덕구, 5개 수행기관 최종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확정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 절차는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한 뒤,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수행 능력을 종합 평

대구 중구, 2025 자원봉사대학·대학원 졸업식 개최… 62명 수료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14기)·대학원(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5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3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의식 강화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대학에서 운영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학

울산중구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 개최

[뉴스스텝]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정태식)가 11월 29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사)울산중구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서 참석자들은 기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