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도 감염병관리단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6:05:24
  • -
  • +
  • 인쇄
▲ 합천군, 경남도 감염병관리단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진행

[뉴스스텝] 합천군은 8일과 10일 양일간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57명을 대상으로 상시 야외근로자와 고령자를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직무·안전교육과 연계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 한랭질환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일자리사업 특성에 맞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일에는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봉화 선임연구원을 초빙해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유행 감염병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손의 오염도를 확인하며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해 7월에도 합천군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개선방안 자문과 현장기술 지원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합천군보건소는 고령 인구의 감염병 인식 향상과 예방행태 개선을 위해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합천시니어클럽,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강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랭질환 예방과 함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두천시, 책과 상상으로 만든 나만의 섬, 양선 작가 체험 행사 성료

[뉴스스텝]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9월 28일 오르빛도서관에서 열린 양선 작가 초청 북토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림책 『나의 특별한 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독서와 창의 활동을 함께 즐겼다. 북토크에서 양선 작가는 작품의 제작 과정과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책 속 세계를 깊이 이해하도록 이끌었다.이어서 진행된 체험

주민이 함께 만드는 숲속 축제, 제8회 수원시 권선구 서둔 숲속마을 한마당

[뉴스스텝]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제8회 서둔 숲속마을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지역발전 유공 주민 표창 시상 등 의식행사 △지역 예술인 초청공연 △단체 게임 △

수원시 권선구, '2025년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9일, 고색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복조리 공연단’은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동아리인 ‘소리타 장구마당’에서 흥겨운 트로트장구 공연을, 호매실동 웰빙댄스 동아리 ‘노랑나비’에서 아름다운 선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