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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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7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 왼-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우-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뉴스스텝]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가상융합산업 진흥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산업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기반 지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의 산업 네트워크가 결합돼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메타버스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를 가상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지난 2021년 9월 기존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와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가 통합돼 창립한 메타버스 산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로, 협회 소속 기업 155개사와 메타버스얼라이언스 멤버사 1107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시작해 전북VR·AR거점지원센터와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로 성장하는 지역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기관으로, 현재까지 약 50개사 지원, 전문인력 680명 배출 등 지역 가상융합산업 성장을 지원해왔다.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가상융합산업과 메타버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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