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도서관, 9월 한 달간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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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도서관, 9월 한 달간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타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상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9월 13일에는 다문화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옷장 속 세계여행', 전통놀이를 즐기는 '함께 놀자! 지구촌 놀이터', 한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세계 여러 나라의 에코백 색칠놀이와 전통모자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9월 14일에는 다문화 주제를 담은 공연 '다(多)함께 버블버블 마술쇼'가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9월 2일부터 30일까지는 도서 '다다다 다른 별 학교'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인 '다다다 다른 별 톡서퀴즈'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 '책으로 만나는 지구별 친구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 사회에서 이웃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상도서관 사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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