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존과 성장의 2025년!’ 모두를 이어주는 ‘희망찬 경남’ 실현을 위한 도로망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6:20:28
  • -
  • +
  • 인쇄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사업 70건 8,902억 원 투입
▲ 경남도, ‘공존과 성장의 2025년!’ 모두를 이어주는 ‘희망찬 경남’ 실현을 위한 도로망 구축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올해 소외지역 없는 희망찬 경남을 위한'희망!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조성을 위해 2025년에 건설하는 도내 주요 도로사업의 준공 및 개통에 집중하여 도민 교통 편익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도로 사업은 고속도로 5건, 179.15km, 5,256억 원, 국도 21건, 175.69km, 1,981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15건, 114.15km, 1,326억 원, 지방도 29건, 81.71km, 339억 원 등 총 70건, 550.7km, 8,90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4,351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758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8호선 무계~삼계 건설(435억 원)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694억 원)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건설(99억 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104억 원) ▴국지도 69호선 대동~매리 건설(100억 원)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129억 원) ▴지방도 1047호선 악양~묵계 건설(40억 원) ▴지방도 1029호선 평암~둔덕 건설(30억 원) 등이 있다.

특히, 경남의 제2 동서연결 고속도로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14. 3월 공사 착공하여 '20. 12월 밀양~울산구간(45.17km)을 개통했고, 지난해 연말에는 창녕~밀양구간(28.54km)을 개통하여 창녕~울산구간 73.74㎞ 이용 중이며, 오는 ‘26년 말에 144㎞ 전 구간을 개통 및 준공할 예정이다.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경남 서부내륙에서 동부경남, 울산‧부산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산업‧물류 소통원활에 따른 민간투자 활성화 및 지역개발 촉진 등으로 경남 중부의 경제활성화 초석 마련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의 교통편의 확대를 위해 신규 도로개설도 추진한다. 양산시 어곡·유산·양산 일반산업단지 인근 출퇴근 시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지방도 1022호선 토교~물금간 도로건설공사의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토교~물금간 도로개설로 양산 물금읍의 교통량 분산 및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그간 장기간 공사 추진으로 인한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11건 39.23km의 도로에 대하여 준공 및 부분 개통을 추진한다.

▴무계~삼계(김해, 국대도58호, 13.76km, ’25.12월) ▴단성~시천(산청, 국도20호, 2.9km, ‘25.10월) ▴산청우회(산청, 국도59호, 1.07㎞, '25.10월) ▴생림~상동(김해, 국지도60호, 8.56㎞, '25.2월) ▴산청~금서(산청, 국지도60호, 3.2km, ’25.12월) ▴좌진지구(통영, 지1021호, 0.8km, ’25.3월) ▴영지~시문(남해, 지1024호, 0.7km, ’25.12월) ▴하이~덕호(고성, 지1001호, 0.74㎞, '25.12월) 8건 31.73km를 준공하고, ▴대동~매리 중 덕산지하타도~감내교차로 구간(김해, 국지69호, 4km, ‘25.6월) ▴매리~양산 중 낙동대교 구간(김해, 국지도60호선, 2.8km, ’25.9월) ▴남산~휴천 (함양, 지1001호선, 0.7km, ’25.12월) 3건 7.5km를 부분 개통할 계획이다.

김해시 응달동과 삼계동을 연결하는 국대도58호선 『김해 무계~삼계 도로』가 준공되면 그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 및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으로 통행 불편이 획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해시 상동면과 양산시 유산동을 연결하는 국지도60호선 『매리~양산 도로』의 낙동대교 구간 등 2.8㎞에 대한 부분 개통으로 경남 동부지역의 오랜 숙원인 낙동강 통과도로가 건설되어 소외지역 없는 경남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경남도는 도민 교통편의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U자형 광역도로망 확충과 도내 권역별 1시간 생활도로망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시행한다.

지난 2021년 2월 수립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거제~통영 고속도로(24.6km, 1조 7,282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18.8km, 1조 241억 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올해 마무리하는 등 대전~통영~거제~부산~대구로 이어지는 U자형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해 산업‧물류‧관광분야에 대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국도 노선 지정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5년간 진행될 광역도로망 건설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일괄예타 대상지가 올 상반기에 결정되고, 오는 '25년 말 일괄예타 대상지 중 최종 사업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업대상지 최종 확정 시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해당 시군 및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내 도로사업이 최대한 반영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도로사업 추진으로 도민 통행 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경남의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U자형 광역도로망 구축과 국가 도로건설계획에 경남도 사업 최대반영을 위해서 중앙부처, 시군 및 국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