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년도 안 된 여주 강천섬캠핑장, ‘2025 우수공공야영장(반려동물 친화 부문)’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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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
▲ 여주시청

[뉴스스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강천섬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우수 공공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부문에 선정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는 강천섬이 지난 8월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 테마 6개 분야 중 반려동반(With Pets) 분야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캠핑장까지 반려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며 강천섬의 반려 힐링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공공야영장의 시설 수준, 안전·위생 관리, 이용자 접근성,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공공야영장을 선정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남한강의 청정 자연 속에 자리한 강천섬캠핑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머무는 힐링형 캠핑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힐링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반려견 산책로, 어질리티 체험공간, 후각학교, 힐링산책, 반려견 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형 반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나아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힐링 캠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산책 교육, 매너 교육 등 공존 기반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재단은 반려동물 동반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반려인 스스로 지역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천섬캠핑장은 단순한 반려 캠핑을 넘어‘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치유하는 관광지’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을 계기로 반려 친화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여 주말과 휴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안전과 피드백 관리 체계를 강화해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야영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강천섬캠핑장이 우수 공공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부문으로 선정된 것은 반려인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강천섬의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천섬이 국내 대표 반려동물 동반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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