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고 ‘포항’으로 귀농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6:21:03
  • -
  • +
  • 인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 총 5가구 26일부터 운영 시작
▲ 포항시는 26일 북구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 복합문화공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26일 북구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 복합문화공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올해 1기 3개월, 2기 3개월로 연중 6개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 희망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기북면에 거주하며 지역의 농업인들로부터 농업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경험으로 귀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포항시 외 도시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참여 시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2기 참여자는 5가구 6명으로 선정됐으며 8월 26일부터 3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6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운영기간 동안 숙지해야 할 사항들과 지역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한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기북면에는 지난 2021년에 포항시 2호 귀농인의 집을 시작으로 매년 귀농인의 집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빈집이었던 집의 소유주와 포항시가 협약해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해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 생활, 지역주민과의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성공적인 귀농 귀촌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수수료 감면 받으세요!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분뇨수거) 수수료 감면 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 사용 조례' 제57조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급여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는 정화조 또는 오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감면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서

진안군 학교4-H 과제교육, 실습 중심 교육으로 미래 농업인재 양성

[뉴스스텝] 진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4-H 회원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주천중과 마령고 학생 35명이 참여했으며, 버섯 키우기와 김장 체험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버섯 생육 과정과 관리 방법을 배우며 농업의 기초 원리를 익혔고, 김장 체험은 절임·양념·

이천시, 2025년 겨울철 폭설·결빙 대비 총력 대응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겨울철 재난(제설․결빙)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특히 이번 점검은 이천시 박종근 부시장이 도로경계구간(국지도 70호선), 제설제 비축창고(서희테마파크) 현장을 방문하여 제설 대책에 대해 재확인하고, 제설함, 제설제 확보량, 제설장비 작동 확인 등 총괄적인 제설 시스템에 대한 내실 있는 현장 점검으로 진행했다.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겨울철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