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학교4-H 과제교육, 실습 중심 교육으로 미래 농업인재 양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3: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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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학교 4h 과제교육, 실습 중심 교육으로 미래 농업인재 양성(마령고등학교 김장체험)

[뉴스스텝] 진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4-H 회원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주천중과 마령고 학생 35명이 참여했으며, 버섯 키우기와 김장 체험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버섯 생육 과정과 관리 방법을 배우며 농업의 기초 원리를 익혔고, 김장 체험은 절임·양념·버무림 등 전통 김장 문화의 전체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학생들은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은 생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4-H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4-H 과제교육은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기반으로 농심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진안군은 꽃묘 보급뿐 아니라 농촌문화탐방,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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