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 약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6:20:55
  • -
  • +
  • 인쇄
“경상국립대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 약정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는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는 12월 11일 우선 1000만 원을 출연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날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아라소프트(주)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 이경재 소장, 박연경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아라소프트(주)는 2016년 서울에서 창업하여 2021년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으로 2022년 6월에는 USG 공유대학 콘텐츠 개발을 위해 경상국립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당시 대학발전기금 3000만 원을 출연했다.

아라소프트(주)는 epub3.0 기반의 전자책 관련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현재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2023년 6월 브랜드K 및 녹색기술을 인정받았고 혁신기술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경쟁력 우수상, 수출 유공자 경남도지사 표창, 경남도 투자기업 감사패, 한국혁신학회 혁신기업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강정현 대표는 경상국립대 경영대학원에서 전자상거래학 석사학위를, 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상국립대 경영정보학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경남ICT기업협회 수석부회장,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부회장,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관련 업계와 학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정현 대표는 “경상국립대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최고의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아라소프트와 경상국립대의 인연은 꽤 오래된 것으로 안다. 강정현 대표는 우리 경상국립대가 배출한 세계적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국내외에서 정열적으로 활동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우리 대학교의 명예도 빛내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이번에 기부하여 주신 대학발전기금은 우리 대학교가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서 국가와 지역의 발전, 학문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완주군, 이호 법의학자 초빙 저자특강 개최

[뉴스스텝] 완주군립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11월 22일 오후 2시, 이호 법의학자 초청 저자특강 『죽음을 통해 배우는 삶의 가치』가 열린다. 이번 강연은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호 법의학자를 초빙해, 법의학의 시선으로 생명과 정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학 특강으로 준비됐다.특강은 법의학의 세계로의 초대 사건 현장의 진실을 밝히는 과학 법의학자의 시선

여주시, 따뜻한 나눔으로 물든 김장철 "대주종합농산 임종열 대표" 김장용 고추가루 100근 기탁

[뉴스스텝]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5년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담그기'사업을 앞두고, “대주종합농산 임종열 대표”가 김장용 고추가루 100근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이번에 기탁된 고추가루는 오는 11월 12일~13일 진행되는 김장행사에 사용되어, 점동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임종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함양군, 제3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 성료

[뉴스스텝] 함양군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함양군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제3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060세대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열정을 다시금 느끼고,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서울, 부산, 창원, 마산, 통영, 거창, 산청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5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