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가구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혼자보다 함께, 사계절 걷기’프로그램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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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종합사회복지관 혼자보다 함께, 사계절 걷기

[뉴스스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25일,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지역사회 탐방 활동을 통한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혼자보다 함께, 사계절 걷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교류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혼자보다 함께, 사계절 걷기’는 분기별로 계절에 맞는 울산 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 걷는 것보다 함께 걸으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졌다.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문화 활동에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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