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 경로당 회장․총무 대상으로 ‘운영 지원계획’ 안내 및 ‘회계 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6: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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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소 경로당 회장․총무 대상으로 설명과 교육 진행, 회계 투명성 확보로 운영 활성화 다짐
▲ 광양시 골약동, 경로당 회장․총무 대상으로 ‘운영 지원계획’ 안내 및 ‘회계 교육’ 진행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20일 골약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골약동 각 경로당(18개소) 회장과 총무 25명을 대상으로 올해 경로당 운영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골약동사무소는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경로당별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지원, 전라남도 부식비 한시 지원의 기준 ▲정산서류 작성 방법 ▲회계 처리 시 유의 사항 같은 세부 사항을 설명했으며 ▲2025년 노인복지정책 주요 사업 등의 안내를 통해 광양시에서 추진 중인 역점 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관련법 개정으로 경로당 냉·난방비 잔액을 해당연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과 올해 전라남도에서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부식비를 월 10만 원씩 총 3개월간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로당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하정엽 황곡경모정 회장은 “보조금을 사용할 때 사용처 및 증빙서류 마련에 간혹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교육으로 궁금증이 해결돼 올해는 더 꼼꼼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옥병 동장은 “그동안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들의 노고 덕분에 경로당이 동네 사랑방과 같은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조금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골약동사무소는 ‘행복한 노후 골약! 활기찬 노후 골약!’을 기치로 삼아 어르신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불편 사항이 없는지 늘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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