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2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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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 시민 중심으로 공직 서비스 개선 주문
▲ 광양시, 12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단과 부서장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내용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은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했으며, 시정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본청에서는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2025년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섬진강 별빛 스카이(광양 짚와이어) 운영 ▲광양시 출생기본수당 지원 ▲2025년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 추진 ▲기초생활수급자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 홍보 ▲2025년 신소득 원예작물 육성 지원 ▲ 광양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2025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사전 준비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점검 ▲2025년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승강장 현황 전수조사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들을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최근 공직자들의 서비스 수준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본청과 읍면동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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