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6:30:17
  • -
  • +
  • 인쇄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 데 앞장서
▲ 곡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곡성군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1월 15일부터 3일간 곡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곡성읍, 옥과면,석곡면 3개 권역에서 호흡기 감염병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제로 기침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 시범을 통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를 안내했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봄,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주요 증상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이 없는 긴 작업복과 모자 착용하기, 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은 분리 · 세탁하기, 바로 샤워하기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곡성군은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31명이 발생했다.

특히 노인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여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방치할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