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교육부 공모 시범지역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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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교육부 공모 시범지역

[뉴스스텝] 거제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에서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거제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함께하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는 거제시,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등 경남 8개 시ž군의 전략 산업 분야에 맞는 5개 지구로 구성됐다.

특히 거제시는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로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수주 확대에 따른 산업기능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사업은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향후 경상남도와 함께 미래조선 산업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특구 운영에 따른 규제 개선안 등을 마련하여 교육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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