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9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6:30:23
  • -
  • +
  • 인쇄
기간 내,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하면 과태료 면제
▲ 광양시, 9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뉴스스텝] 광양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 및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의 변경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하며 위반하는 경우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미등록 및 변경 사항 미신고 등록 동물에 대해 신고를 이행하면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단속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은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광양시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비도 지원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훼손 위험이 적고 동물을 분실했을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방법이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동물등록은 반려 견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다”라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 착용(2미터 이내), 배설물 수거하는 등 펫티켓을 함께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