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보건의료원 결핵예방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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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읍 5일장에서 결핵예방 집중홍보 추진
▲ 화천읍내 5일장터에서 결핵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뉴스스텝] 화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결핵예방 홍보에 나선다.

화천읍 5일 장터가 열린 18일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릿 등 홍보용품을 배포하며 결핵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지난 2022년 질병관리청 기준, 인구 10만명당40명으로 감소 추세에는 들어섰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로 결핵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 연령층 비율이 높으며 2023년 1부터 3분기 65세 이상 결핵환자수가 2022년 동기간 대비 5% 증가했다.

이재성 화천보건의료원장은“고령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됐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1년에 1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정기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65세 어르신의 경우 결핵검사로 흉부X선 검사와 가래(객담) 검사를 연1회 무료로 실시하며 노인 요양시설 등에 찾아 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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