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6: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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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18개 추진과제 선정
▲ 제주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박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 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관련 부서에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도내 건설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2월 28일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대 전략·18개 추진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도내 건설업체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해외 및 도외 건설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업체의 역량 강화와 국내 건설대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쓴다.

도내 건설업체의 공사관리 등 6개 분야* 컨설팅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용역을 이번 달에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내 건설업체와 국내 건설대기업 간 만남의 날을 추진해 상생 발전과 해외·도외 동반진출을 위한 협력업체 등록 지원 등 협력관계 구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건설시장 추세에 발맞춰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 확보를 위한 건설산업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및 교류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 사업을 대상으로 주요 공정 등 전 과정을 촬영하는 건설산업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통해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을 통한 사고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건설 도입을 위한 지역발전사업을 검토하고, 건설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의 기술 향상을 도모해 나간다.

아울러 올 상반기 건설사업 예산(3조 723억원) 조기 발주 및 신속집행 60.5%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통한 건설공사 추진, 공공주택 7,000호 공급 등을 통해 건설사업 수주 물량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적정 공사단가 적용을 위한 계약심사 확대 운영, 미분양 등 주택시장 관리 강화 및 안정화 대응, 불공정 관행 개선, 부실·불법 건설업체 지도·감독 강화에도 나선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부동산 침체 및 미분양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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