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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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회원 60여 명 대상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실시
▲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앞장’

[뉴스스텝]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협의회 회원과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탄소제로 녹색바람 생활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조창우 박사(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와 강정희 전주시 탄소중립 교육강사가 강사로 초청돼 각각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실천’과 ‘자원순환과 그린워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어떠한 행동이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1년 전주시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친환경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온은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지키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더 강화된 환경 교육 및 실천으로 전주시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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