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지사협 여름 김치 나눔…무더위쉼터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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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은광교회서 복달임 행사
▲ 광산구 수완동, 지사협 여름 김치 나눔…무더위쉼터 점검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기업, 청소년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수완 잇는 천원밥상’에 김치를 후원한 장성의 ‘옐로우푸드’의 장소 지원으로 진행됐다.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밀알두레학교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오이김치 등을 담갔다.

참여자들은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폭염 피해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김은수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른 폭염에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애써준 지사협 위원들, 청소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완동은 혹서기 지역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인 경로당 현장 점검에 나섰다.

수완동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경로당 32개소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과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지역 어르신들을 활력 제고를 위한 행사도 열리고 있다.

수완동 경로당협의회는 지난 11일 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의 화합을 위하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수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주은광교회는 초복을 앞두고 18일 수완동 경로당 회원 250여 명, 사회단체 및 기관의 100명 등 35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복달임 행사를 개최한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 건강과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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