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하반기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6:25:58
  • -
  • +
  • 인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화․국제교류 사업 추진 방향 논의 펼쳐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는 2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2024년 하반기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위원장 박동열)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민·관·산·학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국제화추진협의회 제안사항 이행 결과를 보고하고 2024년 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안)을 설명한 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내년도 광양시 국제화 전략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국제교류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던 만큼 위원들은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한 통찰력 있는 고견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시민 K-Pop 댄스공연팀 오스트리아 공연 △캐나다 랭리타운쉽 前 시의원 광양 방문 △필리핀 K2H 공무원 광양 초청 연수 등 문화예술교류와 인적교류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교류사업을 펼쳤다.

그리고 이번 하반기 또한 국제화와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광주중국총영사 광양 방문 △광양-선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전 및 중국 선전시 우호 교류 대표단 광양 방문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 추진(연중) 등을 앞두고 있다.

박동열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장은 “지난 2월 상반기 회의에서 오간 의견들에 대해 실행 가능한 제안과 피드백을 제공해준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각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글로벌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회의에서 위원님들이 제시해주신 현명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화 사업과 국제교류 사업을 실효성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연계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주시·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 상생 교류의 장 열어

[뉴스스텝]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양 협의회는 고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