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상반기 체납차량 합동영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6:30:33
  • -
  • +
  • 인쇄
▲ 체납차량 합동영치

[뉴스스텝] 김제시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 합동 영치를 실시한 결과 93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번호판이 영치된 이들 차량의 총체납액은 103백만 원이며 체납액 징수액은 33백만 원이다.

세정과, 교통행정과 및 읍면동 직원(4개조 41명)이 참석한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 은 아파트, 연립주택, 대형마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단속반은 모바일 단속장비 등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영치활동을 진행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액 2회(관외촉탁 차량은 3회) 이상 또는 1회이면서 다른 체납이 3건 이상인 차량에 해당한다. 또한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으로 인한 영치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이면서 60일이 경과한 차량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읍면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방식의 영치활동을 월1~2회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영치 범위를 차량 밀집 지역에서 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읍면동과 연계해 권역별로 영치활동을 진행할 것을 표명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현장에 나가 직원들과 함께 활동한 후 “역대 최대 폭의 세수 결손으로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꾸려나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영치 활동을 통해 시 자주재원이 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순천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는 24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에는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여수·순천·광양 3개 시 관계자,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박진남 부회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

평택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 원스톱 스마트 인지케어 4기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인 ‘원스톱 스마트 인지케어 프로그램’ 3기 과정을 최근 마무리하고, 4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순환운동장비(근력 운동 7종, 유산소 운동 2종)를 활용한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4기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치매 환자군, 경도인지장애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삼성중공업(주)기술연수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9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 체결된‘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협력하여 추진됐다.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Ch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