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2024 문화의 달 행사 문화의 품격뿐만 아니라 안전도‘꼼꼼히’살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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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의 달 행사 안전점검 추진,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만들기 돌입
▲ 최경식 남원시장, 2024 문화의 달 행사 문화의 품격뿐만 아니라 안전도‘꼼꼼히’살핀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의 달이 펼쳐집니다. 이 특별한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문화의 품격뿐 만 아니라 안전도 보다 더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광한루원과 예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문화의 달 행사’와 관련, 17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우리 지역 가을을 풍성하게 해줄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주요 점검내용으로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남원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러면서 현장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주최 측에 전달, 개막전에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개선하여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개최 전 현장의 안전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안전점검을 꼼꼼히 실시했다”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왕기석·이난초 명창의 판소리 맞이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송가인과 국립민속국악원의 합동 공연, 남원 시민 300명이 참여한 시민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와 관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18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아홉 번째 캠페인으로 전남 담양과 전북 남원 등 남부권 관광개발 현장을 방문하며, 특히 ‘문화의 달’ 기념행사 개막식 축하에 앞서 10월 18일, 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남원시 문화예술 현장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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