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열린민원과, 하동군 농산물유통과와 고향 사랑 나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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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입니다’
▲ 고성군 열린민원과, 하동군 농산물유통과와 고향 사랑 나눠

[뉴스스텝] 고성군 열린민원과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군 농산물유통과와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를 위해 하동군 공무원들이 지난 7일 고성군 열린민원과에 방문했다.

이날 고성군과 하동군 공무원 28명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양 지자체 간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하동군 박종두 농산물유통과장은 “고성군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를 시작하게 됐다. 당시 같이 근무한 고성군 행정복지국장, 열린민원과장 등 직원들과의 인연으로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교차 기부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어느 곳이든 마음과 정을 두고 있다면 인연이라고 하죠! 그 인연으로 사랑을 베푸는 것이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고성군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고성군과 하동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고향 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성군의 세계공룡엑스포와 하동군의 세계차엑스포에도 상호 방문하여 서로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사랑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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