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16:30:05
  • -
  • +
  • 인쇄
▲ 거제시,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

[뉴스스텝] 거제시는 일반음식점의 주방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2024년도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방 위생상태가 열악한 관내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 주방기기 및 기구등의 도색, 교체,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소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85만원(최대 85%, 자부담 15%이상)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으로 신청일 기준 동일 소재지 영업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업소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사업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3월 29일까지(토, 일 제외) 거제시 위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선정 통보를 받은 업소는 3개월 이내 시공업체를 통해 사업을 완료 후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빈연화 거제시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환경개선에 따른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고 경감되길 바란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산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뉴스스텝]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

대전시‘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뉴스스텝]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울진교육지원청,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전문직원과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리더의 변화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기관 탐방, 실습 체험, 분임토의를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