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현장 공급 서비스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6:30:08
  • -
  • +
  • 인쇄
공급차량 운행으로 농업인의 시간 및 경비 부담 확 줄어
▲ 유용미생물 현장공급

[뉴스스텝] 밀양시는 농업인의 시간 및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원거리 면(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단장면, 초동면, 무안면, 청도면)에 농업용 유용 미생물 현장 공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원예·축산농가에 매년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는 2,559곳의 농가에 744톤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했다. 특히 유용 미생물 공급 차량(3톤)을 이용한 현장 공급 서비스가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용 미생물 공급 차량은 면별로 지정된 날짜 및 시간에 운행하며 개인 사정으로 현장에서 받지 못하는 경우라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라도 수령이 가능하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유용 미생물 현장 공급 서비스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좋은 품질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용 미생물은 토양 속의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 개선과 병원성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원예 작물 성장에 도움을 주고, 가축 생육환경 개선과 축산분뇨 악취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안전 모니터링 “야간 보행 안전 점검”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장애인·아동·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주민참여단은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전 교육과 안내에 따라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계단 높이·폭 △경사로 위치 △신호등 점등 시간 등을 직접 실측하고, 야간 시인성

대전 서구, 공백기 청년들의 이야기 담은 사진전 열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행운을 빌어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청춘스럽’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에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은 성장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운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환영 속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와 혼잡한 대중교통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수상 교통 인프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