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 한마음 한뜻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6:30:37
  • -
  • +
  • 인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 개최…환경 관련 현안 공유 및 실천 다짐
▲ 충남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 한마음 한뜻

[뉴스스텝]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등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는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주요 업무 계획 및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기후위기 현실화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이행이 강제되고 있는 만큼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탈(脫) 플라스틱 사회전환과 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물 기반시설 취약, 생공용수 및 하천유지 용수 부족 등 환경 관련 현안이 산재한 상황으로 시군에서도 지역별 환경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탄소실천포인트제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 협조 △수소자동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사업 협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관리 철저 △일상속 1회용품 제로 실천문화 정착 추진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공중화장실 설치·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지하수 총량관리 등 관리강화 등을 요청했다.

시군은 △탄소제로 실천가게 탄소업슈 연계 체계 강화 △노후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시설개선 지원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설치사업 지원 확대 △도·시군 부숙토 생산업체(폐기물 재활용업체) 합동점검 건의 △불법배출 감시 시스템(CCTV) 추가 보급 건의 △금강수계 총량 지역개발부하량 확보 등을 건의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시군에서도 탄소중립 실천확산, 자원의 선순환체계, 안정적 수자원 관리 등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