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공공 문화공간 17개소 특별 안전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6:30:08
  • -
  • +
  • 인쇄
5일부터 공립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7개소 표본점검 추진
▲ 경남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공공 문화공간 17개소 특별 안전점검 나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5일부터 도민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일상을 함께 보내는 문화공간인 도내 공립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7개소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이 지역의 문화 놀이터이자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공 문화공간 중 연면적 3천㎡ 이상 시설물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해당되어 관리주체가 생명 및 신체의 안전을 위해 재해예방에 따른 조치를 해야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도와 시군,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의 참여로 전문성을 강화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각종 안전관리계획 및 매뉴얼 수립 여부, 기둥·보·벽체 등 구조체 손상 여부,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상태 적정 여부, 안전난간 및 미끄럼 사고 방지 시설기준 적정 여부 등이다.

향후 주요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 등 점검결과는 소관부서와 시군에 공유하여 유사시설물 안전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 이행실태도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다양한 기획점검으로 안전관리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세종시 금남면 행복누림터 준공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26일 금남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주차장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세종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복누림터 준공을 축하했다.준공식은 식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

과천시, 통장 대상 '이웃과의 소통 리더십 컨설팅' 성료

[뉴스스텝]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각 동을 순회하며 통장들을 대상으로 ‘이웃과의 소통 리더십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컨설팅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의 갈등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컨설팅에서는 주민과 행정 간, 또는 주민 상호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기에 인식

이천시, 남부권 보건진료소 운동교실 성료

[뉴스스텝] 이천시보건소는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한 남부권 보건진료소(군량·상봉·장북·장천·월포) 주관 운동교실이 지난 9월 24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운동교실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 남부권역에서 총 48회 운영됐으며, 전문 운동강사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체조, 근력 및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 등 맞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