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묵 · 서국보 · 송우현 동래구 부산시의원 삼인방, 복지네트워크 형성에 앞장 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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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동래구지회 회원기관과 간담회 가져
▲ 박중묵 · 서국보 · 송우현 동래구 시의원 삼인방, 복지네트워크 형성에 앞장 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중묵, 서국보, 송우현 의원(동래구, 국민의힘)은 2024년 7월 29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동래구지회 회원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늘 자리는 동래구 현안을 생동감 있게 파악하고자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2023년부터 동래구 시의원 삼인방을 필두로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성 1회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가진지도 이번 시간으로 4회차가 된다. 동래구 삼인방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이라는 의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현장의 여러 고충이 나왔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기본 인건비 호봉상승 등의 이유로 부족한 현실, 센터 운영비가 10년 만에 100만 원이 증액됐지만 턱없이 부족한 현실 등 사회복지기관 임직원의 기탄없는 고충의견이 제시됐다.

심도 깊게 논의 된 ‘돌봄’문제는 서비스 주체 일원화에 방점이 있었다. 똑같은 이용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에 따라 이용료, 지원내용 등이 다른 문제에 대해서, 박중묵 의원은 부산市만이 아니라 정부적인 차원에서 서비스를 일원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의원으로써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송우현 의원과 서국보 의원도 어려운 현안문제지만 정부와 동래구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문제해결의지를 내비추었다.

특히, 서국보 의원은 지난 제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사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市에 촉구했고, 5월에는 사회복지단체장들과 별도 간담회를 마련하여 현장 애로사항 파악에 나서는 등 지역 내 ‘효능감 있는 사회복지네트워크’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동래구 삼인방은 지난 6월, 1차 추경 당시 관내 복지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노후화된 복지시설에 기능보강사업 예산을 지원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박중묵·서국보·송우현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은 지역주민의 생활시설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챙겨나가겠다.” 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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