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 나Be한마당’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6:30:24
  • -
  • +
  • 인쇄
대덕·성덕·외삼중 학생 14명 기획단 구성…콘텐츠·홍보 등 전 과정 주도
▲ 지난 8일 개최된 청소년 기획단 발대식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대덕중·성덕중·외삼중의 학급 임원 1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기획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청소년 나Be한마당’을 청소년 주도형 진로 직업 체험박람회로 기획·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8일 발대식을 마친 기획단은 14일 두 번째 모임에서 축제 현장에서 활용할 홍보 문구와 안내 콘텐츠 등을 직접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단은 10월까지 5회에 걸쳐 ▲축제 슬로건 선정 ▲체험 콘텐츠 기획 ▲홍보 방안 수립 ▲행사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제11회 청소년 나Be한마당이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소년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나Be한마당’은 6,000여 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진로 박람회로, 체험 부스와 경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중구, 뿌리축제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기간 중,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축제 첫날인 26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현장 안내 등을 통해 예

전북도 음악으로 하나된 노사,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노사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출범의 성과를 발판 삼아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노동자와 경영자, 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어 공감대

가족과 함께 듣는 청소년의 가을 하모니, 제11회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5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제11회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재호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30명의 현 단원 합창 △졸업 단원 독창 △혼성 3중창 등 안무 퍼포먼스를 곁들인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함께, 노래해요’라는 타이틀곡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통해 관객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