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3회 청년의 날 ‘홍성 로컬뮤직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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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소통하며 하나되는 화합의 장
▲ 홍성군, 제3회 청년의 날 ‘홍성 로컬뮤직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홍성군이 21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청년의 날 ‘홍성 로컬뮤직페스티벌’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밴드와 댄스 공연, 토크쇼,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행사장인 여하정 일대는 많은 인파로 가득 찼으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그립톡, 컵, 뉴진스 키링,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에서 창의적인 체험을 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수제 소시지,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멜론 등 맛있는 먹거리가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부스와 청년 커뮤니티를 위한 청년마을 운영도 눈에 띄었다. 정책 안내와 더불어 청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홍성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예술가, 창업가, 농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이 참여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준 자리였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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