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한장애인대상 등 수상 후보자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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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까지 3개 분야 총 4명 선발…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서 시상
▲ 제주도, 장한장애인대상 등 수상 후보자 공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대상 수상 후보자를 2월 23일까지 공모한다.

시상은 3개 분야로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개인부문, 기관·단체부문)이며, 총 4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장한장애인대상은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으면서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 자녀의 지지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 및 양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과 기관·단체 각 1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이다.

선정과정은 행정시장을 비롯해 제주도 장애인단체장,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장, 20세 이상의 제주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면, 제주도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오는 4월 18일(예정)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

강미영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 모범 장애인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수상 후보자를 적극 발굴・추천해주기 바란다”면서 “수상자의 업적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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