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그리는 도시의 미래, 강수현 양주시장,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6:15:56
  • -
  • +
  • 인쇄
▲ 강수현 양주시장,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개최

[뉴스스텝] 양주시가 16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지역 언론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회암사 대가람 복원 모형 및 홍보영상을 관람하며 사찰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았고, 이어 올해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의 위상과 향후 본등재를 위한 추진 계획 소개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시정 철학 아래 도시 곳곳의 변화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가올 1년은 그 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결실의 시간’이 될 것이며, 대규모 투자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실질적인 민생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민선 8기 3년차를 맞는 양주시는 경기 동북부 공공 의료원 유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광역버스 노선 확대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 구간 개통과 교외선 운행재개, GTX-C 노선 건설공사 추진,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과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본격화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경기북부 교통 중심도시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양주의 미래를 위한 사업의 밑그림 또한 착실히 그려지고 있다.

강 시장은 “이 모든 변화의 동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꿈꾸고 완성하는 양주의 미래를 향해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언론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주의 도약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