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원순환특화단지 일제 대청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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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8일 상림동 자원순환특화단지 입주업체와 일제 대청소 실시
▲ 전주시 자원순환특화단지 일제 대청소 실시

[뉴스스텝] 전주시는 28일 상림동 자원순환특화단지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10개 입주업체와 함께 특화단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제 대청소에는 (유)엘림이엔, 석청코리아 등 입주업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특화단지 내 도로와 인도, 주차장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또, 사업장 주변의 방치폐기물과 날림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환경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시는 대청소와 더불어 입주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특화단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입주업체는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입주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업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자원순환특화단지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입주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안에 대해서는 해결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자원순환특화단지는 지난 2013년 전주시 상림동에 약 8만㎡ 규모로 조성된 재활용산업 특화단지로, 재활용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의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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