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장애인복지관 개관20주년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6:20:31
  • -
  • +
  • 인쇄
함께 걸어온 20년! 새로운 시작! 핸디마라톤 개최
▲ 사상구장애인복지관 개관20주년 행사

[뉴스스텝] 부산시 사상구는 지난 21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서 ‘함께 걸어온 20년! 새로운 시작!’ 슬로건으로 핸디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2km 구간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총 3개 조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 행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이 참여하며 그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마라톤 외에도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트롯 장구, 라인댄스 등 공연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상구에서 시설을 위탁해 운영되는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은 2004년 개관한 이래 70여 개의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화주 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복지관 이용자들과 주변 장애인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20년! 더 발전하는 장애인복지관에 되겠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오늘 이렇게 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분들과 행사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더 다양한 문화생활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