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3년 ‘정신건강의 날’기념 주민 걷기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5 16:30:26
  • -
  • +
  • 인쇄
▲ 정선군, 2023년 ‘정신건강의 날’기념 주민 걷기대회 개최

[뉴스스텝] 정선군이 지난 14일 고한읍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3년 ‘정신건강의 날’기념 주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 참여 행사를 활용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한읍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고한초등학교에서 함백관, 막골, 고한성당을 지나 출발 장소로 돌아오는 3.5km 코스 걷기를 진행했다.

특히 걷기대회 반환점인 막골 주차장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관련 퀴즈를 맞춘 이후 도착지점에서 선물을 수령하는 ‘도전! 맞춰보세요’ 도박중독 퀴즈 캠페인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함께 도박중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걷기 운동은 근육과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건강을 위한 걷기 행사와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을 접목한 다채로운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