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공동운영 통해 구룡포지역 마을돌봄체계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6:20:08
  • -
  • +
  • 인쇄
구룡포꾸러기마을돌봄터 공동운영 재계약
▲ 20일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안주석)와 구룡포꾸러기마을돌봄터의 공동운영 사항을 재계약했다. (왼쪽부터 안주석 구룡포아동복지위원장,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뉴스스텝] 포항시는 20일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와 구룡포꾸러기마을돌봄터의 공동운영 사항을 재계약했다.

마을돌봄터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포항시는 꾸러기마을돌봄터의 종사자 채용 및 관리 등 주요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는 지역자원 개발 및 프로그램 연계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구룡포꾸러기마을돌봄터는 2019년 4월10일 개소한 이래 구룡포지역 아동들의 초등방과후돌봄시설로 지역의 열악한 아동놀이 및 문화공간의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학습 증진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중에는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주말돌봄을 시행하는 등 지역밀착형 돌봄터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는 구룡포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구룡포농협직원회와 함께 마을돌봄터 공간 월세를 매월 지원하고 있고, 구룡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식지원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자원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야구장 및 축구장 관람 지원, 다양한 현장학습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지원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의 다양한 공익활동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마을돌봄터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포항시도 마을돌봄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