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기업 일자리정책 현장 목소리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6:20:36
  • -
  • +
  • 인쇄
23일 서구일자리센터 협약 기업 11곳과 간담회 진행
▲ 광주광역시 서구, 기업 일자리정책 현장 목소리 청취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8월 취업자 간담회에 이어 23일 채용 MOU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1개 업체는 업무협약 통해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서구에서 주최한 취업박람회에서 15명의 인재를 채용한 기업들이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기업매니저 활동, 취업박람회 등 서구일자리센터의 착한 정책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국내경기 악화에 따른 실질적인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직원 정착률을 높이는 데 기업 차원의 복지뿐만 아니라 안전한 출퇴근을 위한 일상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며 지역 인프라 개선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또한 청년 채용 지원 제도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하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행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해 착한 서구만의 일자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월 서구일자리센터 치평(서구 시청로 40, 365민원봉사실 내) 개소 이후 100일 만에 구인·구직 알선 1000여건, 취업 성공 40건 등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처우...예산 차등 지원으로 격차 줄여야”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차영수 의원은 “지역아동센

평택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미래세대 건강 습관 형성 지원

[뉴스스텝]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