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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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불시점검과 예찰활동 지속해 나가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점검 나서

[뉴스스텝]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1일 김해보훈요양원과 김해 진영읍 소재 공동주택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경남도는 김해시, 분야별 전문가 20명과 함께 소방, 전기‧가스, 안전 등 세 분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비롯한 컨설팅을 병행 추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 대피, 피난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행정부지사는 소방 분야를 직접 확인하며, 소방계획서 작성 및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적치 행위, 누전·배선용 차단기 및 가스누설경보기·차단기 등 적정 여부, 공용부 화재안전 및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등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등을 살피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이후에도 최근 충남 서천 전통시장 화재 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불시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는 연말연시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이번 설 연휴를 대비해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전통시장 전수점검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추진했다.”라며, “점검 활동이 지적사항을 도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후속 관리를 철저히 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도 주변에 화재 위험요소가 없는지 자가점검과 피난행동요령 숙지에 관심을 기울여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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