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이해의 장, ‘인천시 공직자 공정무역 교육’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6:20:47
  • -
  • +
  • 인쇄
공정무역의 개념부터 생산자 사례까지 … 공직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 공정무역 이해의 장, ‘인천시 공직자 공정무역 교육’성료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 인천 YMCA에서 군·구 공정무역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 인천시 공직자 공정무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무역도시 인천, 공정무역 이해하기’를 주제로, 공정무역의 개념과 취지, 공정무역 운동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신대학교 김선화 교수가 맡아 ▲공정무역의 이해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이해 ▲공정무역 생산자 이야기 ▲공정무역도시 인천의 공정무역 확장 가능성 탐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퀴즈와 선물 제공 등으로 재미있는 강의 분위기를 조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소했던 공정무역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는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서 공정무역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제3차 재인증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제4차 재인증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공정무역 페스티벌 개최, 교육, 컨설팅, 홍보 및 캠페인 등 공정무역도시 유지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이수진 전북도의원, “공유재산 심의기준, 전북 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 필요”

[뉴스스텝] 이수진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기준이 지역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현행'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중 ‘의회 심의대상 재산’의 기준을 취득 20억원, 처분 10억원 이상으로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