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6:30:19
  • -
  • +
  • 인쇄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
▲ 김병전 의장

[뉴스스텝] 부천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1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며 “우리 의회도 자매도시인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초청해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통 불편, 폭염 대비,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올해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 내년 30주년 영화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의 민생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중 약 2천억 원이 부천시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화폐 예산의 추가 투입이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시고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임기 4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는 27명 의원 모두의 노력과 시민의 관심 덕분이라며, 남은 1년도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창곤 의원이 그 직을 사임하고, 박혜숙 의원이 보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은경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자 의원이 선출됐다는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후 △제285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진행한다.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